"美정치 높은 곳서 한인 목소리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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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당선되면 한국계로는 처음 미국 상원에 진출하는 것이고, 미국 동부 지역 전체를 통틀어서도 첫 아시아계 상원의원이 됩니다."
한국계 최초로 미국 연방 상원의원직에 도전하는 앤디 김 연방 하원의원(41·민주당·뉴저지)이 승리를 자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13일(현지시간) 뉴저지주 포트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신이 상원에 진출하는 것은 미국 한인 사회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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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당선되면 한국계로는 처음 미국 상원에 진출하는 것이고, 미국 동부 지역 전체를 통틀어서도 첫 아시아계 상원의원이 됩니다."
한국계 최초로 미국 연방 상원의원직에 도전하는 앤디 김 연방 하원의원(41·민주당·뉴저지)이 승리를 자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13일(현지시간) 뉴저지주 포트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신이 상원에 진출하는 것은 미국 한인 사회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금껏 연방 상원 회의 석상에 한국계 정치인이 참여한 적이 없었다"며 "미국 정치 구조에서 가장 높은 레벨의 회의체에서 내가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된다면 한인 사회도 변화를 느끼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동안 하원에서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의정활동을 해왔다고 소개하며 상원에서도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이 6월 예비선거를 거쳐 11월 본선거에서 당선되면 이민 역사 120년 만에 첫 한인 연방 상원의원이 탄생한다. 1982년 보스턴에서 태어나 뉴저지에서 자란 김 의원은 시카고대를 졸업하고 로즈 장학생으로 선발돼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국제관계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중동 안보 전문가다.
[뉴저지 박윤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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