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아이오와 첫 경선 앞두고 지지율 48%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 후보를 뽑는 공화당의 첫 경선인 아이오와 코커스, 즉 당원대회를 이틀 앞두고 공개된 여론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50%에 육박하는 지지율로 경쟁자들을 압도했습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NBC 뉴스 등이 실시해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48%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 후보를 뽑는 공화당의 첫 경선인 아이오와 코커스, 즉 당원대회를 이틀 앞두고 공개된 여론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50%에 육박하는 지지율로 경쟁자들을 압도했습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NBC 뉴스 등이 실시해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48%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 20%,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 16%, 사업가 출신 비벡 라마스와미 8% 순이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51%에 비해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으나 2위와의 격차는 28%포인트에 달했고, 2~4위 주자의 지지율을 합친 것보다도 지지율이 높았습니다.
헤일리 전 대사는 지난해 8월 6%였던 지지율이 꾸준히 상승해 이번에 가장 높은 20%를 찍었습니다.
반면 디샌티스 주지사는 지난해 8월 19%를 기록한 이후 지지율이 16~19%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흐름을 반영하듯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아이오와에 몰아친 기록적인 눈보라와 한파가 경선 투표율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에도 여유를 과시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주말 예정된 두 차례의 오프라인 유세를 취소하고 이날 저녁 한 차례 온라인 타운홀 행사만 열었습니다.
그는 압도적 지지율 우세가 오히려 지지층 결집을 느슨하게 할 것이라는 내부 우려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지자들은 다른 누구보다도 헌신적"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