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최선희 외무상, 15∼17일 러시아 방문"‥북러 외무회담 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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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최선희 외무상이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초청에 따라 러시아를 방문한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최 외무상의 방러는 '한미일 대 북중러' 신냉전 구도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북러 외무회담을 통해 양측의 전략적 연대를 더 강화하려는 데 목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10월 라브로프 장관은 5년 5개월 만에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위원장과 최 외무상을 잇따라 만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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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최선희 외무상이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초청에 따라 러시아를 방문한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최 외무상의 방러는 '한미일 대 북중러' 신냉전 구도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북러 외무회담을 통해 양측의 전략적 연대를 더 강화하려는 데 목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연말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반미 국가들과의 연대를 강화하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이번 방러를 통해 북한이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치르는 러시아에 무기를 제공할 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라브로프 장관은 5년 5개월 만에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위원장과 최 외무상을 잇따라 만난 바 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62316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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