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과학체험관, 새단장 '기초과학관' 선보여

경남CBS 이상현 기자 2024. 1. 1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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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과학체험관이 상설전시관 1관을 기초과학관으로 새로 단장해 오는 16일부터 관람객을 맞이한다.

정현섭 자치행정국장은 "딱딱하고 어려운 과학을 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놀이형 과학문화 공간으로 탈바꿈된 창원과학체험관을 시민 누구나 편하게 찾아와 관람하면 좋겠다"며, 상설전시관 나머지 공간도 올해 하반기 첨단과학관으로 새롭게 구성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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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즐기면서 배우는 놀이형 과학문화 공간조성
창원시 제공


창원과학체험관이 상설전시관 1관을 기초과학관으로 새로 단장해 오는 16일부터 관람객을 맞이한다.

창원과학체험관은 지난 2010년 1월 개관해 10여 년이 지나면서 전시환경이 노후화되자, 전시 아이템의 교육적 기능이 저하돼 개선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창원시는 시비 14억을 투입해 '자연의 변화에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지구의 생태 탐구'를 주제로 하는 기초과학관을 새롭게 조성했다.

기초과학관은 지구과학존, 물리학존, 화학존으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어려운 과학의 원리 눈높이에 맞게 34개의 과학 아이템을 직접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다.

대형 플라스마에서 보는 정전기 불꽃 쇼, 실시간 우주의 모습을 관측할 수 있는 대형 LED 반구, 화산 폭발과 흐르는 용암을 느껴보는 실감 영상, 제임스웹 우주 망원경 축소 모형, 전기 발생 원리를 체험하는 LED 미디어, 마찰력을 이용한 컬링 게임 등 창원과학체험관의 특색있는 대표 아이템을 만나 볼 수 있다.

정현섭 자치행정국장은 "딱딱하고 어려운 과학을 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놀이형 과학문화 공간으로 탈바꿈된 창원과학체험관을 시민 누구나 편하게 찾아와 관람하면 좋겠다"며, 상설전시관 나머지 공간도 올해 하반기 첨단과학관으로 새롭게 구성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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