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여' 윤예주, 임재혁 아닌 백선호에 푹 빠졌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남과여' 임재혁이 여사친 윤예주의 애교에 심쿵한다.
16일 방송되는 채널A 화요드라마 '남과여' 4회에서 오민혁(임재혁)은 15년 지기 김혜령(윤예주)을 향한 마음이 점점 커지기 시작한다.
앞서 민혁은 함께 있으면 편한 혜령이 지난밤 “나, 너 좋아했었다”라고 고백하자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알 수 없는 묘한 감정을 느꼈다. 반면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다) 혜령은 서점에서 장은우(백선호)와 마주친 뒤 첫눈에 반했고, 이들의 엇갈린 사랑이 극적 흥미를 높였다.
예측할 수 없는 전개 속 14일 '남과여' 측은 새로운 설렘을 자극하는 민혁과 혜령의 모습을 공개했다. 혜령에게 복잡한 감정을 느끼던 민혁은 술집에서 우연히 혜령과 마주치고, 술에 취한 혜령은 민혁에게 안겨 애교를 부린다. 그런 혜령의 얼굴을 빤히 보던 민혁은 심장이 요동치게 되는데. 과연 15년 동안 친구로 지낸 두 사람이 어떤 관계로 이어지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혜령은 민혁과 중, 고등학교 동창들이 모인 자리에서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한다. 혜령을 향한 마음이 점점 커지던 민혁은 혜령의 충격 발표에 놀란 모습을 감추지 못한다. 민혁이 아닌 첫눈에 반한 은우에게 푹 빠진 혜령이 무슨 고백을 털어놓았을지, 이로 인해 민혁은 또 어떤 감정에 휩쓸리게 될지 점점 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남과여’ 제작진은 “민혁이 점점 혜령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을 가지게 되고, 혜령은 서점에서 만난 은우에게 관심을 보이게 되면서 친구였던 두 사람의 관계가 더욱 재미있어질 것”이라면서 “우정과 사랑을 넘나드는 이들의 아슬아슬한 관계를 4회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6일 밤 10시 30분 방송.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