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이어 이준호, 솔로 콘서트에 관객 전용 쉼터 마련…뭉클한 팬사랑

황혜진 2024. 1. 14. 16: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솔로 콘서트를 앞두고 세심한 배려로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1월 13일과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이준호 솔로 콘서트 '다시 만나는 날'이 열렸다.

이준호에 앞서 가수 임영웅은 지난해 10월 27일과 28일, 29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케이스포 돔,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를 개최했을 당시 공연장 외부에 대기 공간을 마련하는 등 감동적인 팬 사랑으로 화제를 모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이준호 공식 계정,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이준호 공식 계정,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이준호 공식 계정,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솔로 콘서트를 앞두고 세심한 배려로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1월 13일과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이준호 솔로 콘서트 '다시 만나는 날'이 열렸다.

'다시 만나는 날'은 이준호가 2019년 3월 개최한 'JUNHO THE BEST IN SEOUL'(준호 더 베스트 인 서울) 이후 약 5년 만에 진행한 국내 단독 콘서트다. 앞서 이준호는 2023년 7월과 8월 일본에서 솔로 아레나 투어 '마타 아에루 히'(다시 만나는 날)을 전개한 데 이어 10월부터 12월까지 아시아 8개 지역에서 단독 팬미팅 투어 'JUNHO THE MOMENT 2023'(준호 더 모먼트 2023)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5년여 만에 진행되는 국내 단독 콘서트 역시 어김없이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전석 매진됐다. 이준호는 지난해 12월 공식 팬클럽 선예매를 통해 단독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키며 강력한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이번 콘서트가 열린 잠실실내체육관 부근은 이준호의 라이브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모인 국내외 팬들로 북적였다. 특히 잠실실내체육관 각 입장 구역 부근에 관객들을 위해 설치된 관객 전용 쉼터가 눈길을 모았다. 자신을 위해 추위를 뚫고 값진 시간을 내어 준 관객들을 배려한 이준호의 각별한 팬 사랑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이준호에 앞서 가수 임영웅은 지난해 10월 27일과 28일, 29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케이스포 돔,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를 개최했을 당시 공연장 외부에 대기 공간을 마련하는 등 감동적인 팬 사랑으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준호는 5년 만에 개최하는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 고퀄리티 밴드 라이브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관객들과 뜨겁게 소통할 계획이다. 기존 히트곡 외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Can I (Korean Ver.)'(캔 아이 (한국어 버전)) 무대도 핵심적인 관전 포인트다.

이준호는 지난해 분야를 넘나드는 활약으로 대세 입지를 확고히 했다. 2023년 주연을 맡은 JTBC 드라마 '킹더랜드'에서 섬세한 감성과 탄탄한 연기 스펙트럼을 재입증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번 드라마로 넷플릭스 글로벌 톱 10 웹사이트 내 TV(비영어) 부문에서 세 차례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2023 APAN STAR AWARDS'(2023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서 대상을 품에 안았다.

가수로서도 부단히 열일 중이다. 이준호는 지난해 11월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한 싱글 'Can I (Korean Ver.)'(캔 아이 (한국어 버전))과 'Nothing But You (Korean Ver.)'(낫띵 벗 유 (한국어 버전)) 두 곡을 발매하고 리스너들의 연말 플레이리스트를 장식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