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미세먼지 저감 사업으로 2024년 푸른 하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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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올해 3747억원을 투입해 38개의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로 수송분야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와 노후 경유자동차, 건설기계 감축 전략으로 추진한다.
산업분야에는 중소기업 477개소를 대상으로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와 교체를 지원하고, 생활분야 감축을 위한 사업에는 저소득층 가정에 친환경 보일러 1039대를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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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올해 3747억원을 투입해 38개의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로 수송분야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와 노후 경유자동차, 건설기계 감축 전략으로 추진한다.
친환경 자동차 보급 예산은 1742억원으로 전기자동차 1만270대, 수소자동차 386대로 총 1만656대를 보급한다.
친환경 자동차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기자동차 충전기 160대와 도내 최초 수소교통복합기지를 구축한다.
노후 경유차와 건설기계 배출가스 감축 위해 조기 폐차 지원과 저감장치 부착 등에 736억원을 지원한다.
산업분야에는 중소기업 477개소를 대상으로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와 교체를 지원하고, 생활분야 감축을 위한 사업에는 저소득층 가정에 친환경 보일러 1039대를 설치한다.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높은 수목을 식재해 2만5674ha의 숲을 조성하고 도심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기후대응 도시숲, 바람길숲, 지자체 도시숲 30개소를 조성한다.
이밖에 버스승강장 등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는 것을 비롯해 미세먼지 대응 정책 기반 강화를 위해 대기오염 측정망 2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미세먼지 없는 푸른 하늘 만들기는 도민과의 약속이며 미래세대를 위한 핵심과제로, 계절관리제 정책을 강화해 도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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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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