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원천은 바로 충남… 완벽한 승리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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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남도당이 14일 충남 예산군 스플라스리솜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한동훈 위원장은 "충남은 성삼문, 김좌진, 윤봉길, 유관순 등 수많은 애국선열의 삶을 배출해 온 곳이다. 공통점은 꺾이지 않는 의기와 절개다. 바로 충남의 정신"이라며 "충남도당은 홍문표·정진석·이명수·성일종을 보유한 당이다. 그리고 저의 소울메이트 장동혁을 보유한 당이다. 정책을 뒷받침하는 도정을 김태흠 지사가 하고 있다. 국민의힘 원천은 바로 충남이다. 이분들이 총선에서 충남의 완벽한 승리를 이끌 것"이라고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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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내포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등 한동훈에 건의
국민의힘 충남도당이 14일 충남 예산군 스플라스리솜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이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장동혁 사무총장 등 중앙당 주요 당직자를 비롯해 홍문표 도당위원장과 정진석·이명수·성일종 국회의원, 당협위원장이 한자리에 모였다. 또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도내 시장·군수, 광역·기초의원, 당원 등 1500여 명(주최측 추산)이 총출동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행사는 주요 인사들의 신년인사와 총선 필승 기원 피켓팅,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했으며, 90여일 앞으로 다가온 4·10총선에서 필승을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문표 도당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한동훈 위원장이 오늘로 20일째다. 전국을 광폭적으로 국민의 소리와 당원의 이야기를 듣는 지도자는 없었다. 변화와 개혁을 위해, 4월 10일 국회의원선거 승리를 위해 이렇게 뛰는 것"이라며 "한 위원장이 꼭 생활정치를 통해 국민행복시대를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또 4개 숙원사업으로 △내포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서해선-경부선 KTX 연결 △육군사관학교 이전 △서산공군비행장민항을 건의했으며, 국민의힘을 탈당해 신당을 창당하는 이준석 전 대표를 겨냥한 듯 "시도 때도 없이 날아다니는 철새정치는 안된다. 이것을 바로잡아야 대한민국 사회·정치·정의가 바로 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충남은 성삼문, 김좌진, 윤봉길, 유관순 등 수많은 애국선열의 삶을 배출해 온 곳이다. 공통점은 꺾이지 않는 의기와 절개다. 바로 충남의 정신"이라며 "충남도당은 홍문표·정진석·이명수·성일종을 보유한 당이다. 그리고 저의 소울메이트 장동혁을 보유한 당이다. 정책을 뒷받침하는 도정을 김태흠 지사가 하고 있다. 국민의힘 원천은 바로 충남이다. 이분들이 총선에서 충남의 완벽한 승리를 이끌 것"이라고 추켜세웠다.
김태흠 지사는 "올해 총선은 미래 대한민국의 국운이 걸린 선거이자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 여부가 걸린 중대한 선거다. 대한민국의 미래도,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도 충남도민들이 만들어 낸다는 각오와 의지를 갖고 총선에 임하자"며 "중앙당은 국민들께 희망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천과 총선 과정에서 보여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행사장 입구는 한 위원장이 도착하기 전부터 수백 명이 운집해 장사진을 이루는 등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 민주당 지지자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 한동훈은 김건희특검을 수용하라"고 외치는 시위를 벌이자, 반대 측은 "재판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 이재명을 구속하라"고 응수하는 등 소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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