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이 바뀌는 픽업트럭 GMC 시에라 시승기 [원성열 기자의 CAR & T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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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트럭의 인기가 새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일상적인 출퇴근은 물론 주말엔 레저용으로 활용하고 필요시에는 화물차의 역할까지 소화할 수 있는 만능 자동차이기 때문이다.
GMC 시에라는 국내 시장에서 비교 상대가 없는 초대형 크기의 풀사이즈 픽업트럭이다.
일반적인 픽업트럭과 GMC 시에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승차감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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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견인 능력에 반하다
GMC 시에라는 국내 시장에서 비교 상대가 없는 초대형 크기의 풀사이즈 픽업트럭이다. 전장 5890mm, 전폭 2065mm, 전고 1950mm의 거대한 차체를 마주하면 누구나 아우라에 압도된다.
드날리 트림이 9330만 원, 드날리-X 스페셜 에디션이 9500만 원인데 1억 원대의 가격에도 꾸준히 판매되며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잡았다.
우선 픽업트럭의 필수 요소인 견인 능력을 살펴보자. 최대 3945kg에 달하는 월등한 견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트레일러를 쉽게 체결할 수 있는 히치뷰 카메라와 트레일러 어시스트 가이드라인 기능 등을 갖추고 있어 트레일러 체결 스트레스 자체를 없앴다.
●테일게이트마저 특별하다
GMC 시에라는 적재함부터 경쟁 모델들과 확실하게 차별화된다. 세계 최초로 6펑션 멀티프로 테일게이트 기술을 적용했다. 트럭처럼 테일게이트가 단순하게 한 번 열리는 구조가 아니라 계단, 작업대, 벤치 등 6가지 형태로 변형해 사용할 수 있다.
여성 운전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편리하게 만들어져 있다. 적재함 자체의 활용성도 뛰어나다. 미끄러움과 스크레치로부터 자유로운 스프레이온 베드라이너를 적용해 짐을 싣고 이동할 때 안정감을 높였다. 실내에서도 적재함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카고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다. 또한 400W 230V 파워아웃렛과 LED 카고 램프 등을 통해 실제 레저 활동에서의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8기통 엔진의 압도적 승차감
일반적인 픽업트럭과 GMC 시에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승차감에 있다. 서울에서 전남 강진까지 왕복 900km 구간을 왕복했는데, 고급 대형 세단을 타고 다니는 것처럼 편안했다.
GMC 시에라는 6.2리터 8기통 자연흡기 직분사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가속페달에 살짝만 힘을 줘도 압도적인 가속력이 발휘된다. 장거리 고속 주행에서 이 여유로운 가속력과 부드러움을 경험하고 나면 8기통 엔진의 묵직하고 우아한 주행 감성에 반할 수밖에 없다. GMC 시에라의 배기량은 6162cc, 최대 출력은 426마력(5000rpm), 최대토크는 63.6 kg.m(4100rpm)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넘치는 퍼포먼스를 뿜어낸다.
연비도 기대 이상이다. 한겨울이었음에도 2륜 구동 모드를 활용해 왕복 900km를 주행하는 동안 기록한 평균 연비는 9.98km/L, 고속도로 구간에서 기록한 최고 연비는 11.0km/L였다. 6.2리터 8기통 자연흡기 엔진이라는 점과 승차감을 감안하면 기대 이상의 연비다. 공인 복합 연비는 6.9km/L인데 10단 자동변속기와 GM의 독자기술인 다이내믹 퓨얼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조합해 실제 주행 환경에서의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강진|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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