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시민건강지킴이 ‘공공심야약국’ 운영

김종구 기자 2024. 1. 1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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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현대·뿌리·메디팜약국 등 3곳
부천시청 전경. 부천시 제공

 

부천시가 2023년에 이어 올해에도 야간시간대 의약품을 살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14일 부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늦은 시간과 휴일 등에도 공공심야약국을 가동한다.

운영시간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다.

부천시가 운영하는 공공심야약국은 역곡동 ‘새현대약국’, 심곡동 ‘뿌리약국’, 원종동 ‘메디팜큰약국’ 등 3곳이다.

지난해 심야시간대 이용현황은 총 1만8천111건으로 월평균 1천509건이었으며, 이용 연령은 20~40대가 많았고, 구매 약품은 호흡기와 해열·진통·소염제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조용익 시장은 “약사회와 소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누릴 수 있는 의료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구 기자 kjg7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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