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유치 도전장…"교육 선순환 기점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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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유일의 특례시인 고양시가 교육발전특구 유치에 나선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지난 12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고양교육브랜딩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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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북부 유일의 특례시인 고양시가 교육발전특구 유치에 나선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지난 12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고양교육브랜딩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선포식에 참석한 이동환 시장은 ‘더 다른 교육, 더 나은 미래’를 다짐하면서 △고양시 중등학교와 대학을 명문학교로 육성 △인재양성과 정주여건 개선 △교육브랜드로서 고양시를 ‘K-도시’로 구축할 것을 선포했다.
앞서 시는 지난 4일 서로 다른 분야가 연결되고 합쳐져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의미를 담은 ‘메디치넷 선언’을 한데 이어 10일 전문가 자문 회의를 개최하는 등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은 단순히 재정적 지원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 분야에서 개선이 필요한 규제를 완화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중첩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고양시가 놓칠 수 없는 큰 기회”라며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 선정은 고양시의 우수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교육과 산업이 이어져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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