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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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기보, 이사장 김종호)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기보는 지난 2019년도 정보공개 종합평가가 처음 실시된 이후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함으로써 높은 수준의 정보공개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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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는 지난 2019년도 정보공개 종합평가가 처음 실시된 이후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함으로써 높은 수준의 정보공개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행안부는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투명성 확보를 위해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운영 실적을 매년 4개 등급(최우수·우수·보통·미흡)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종합평가를 시행했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사전적 정보공개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운영 등 총 4개 분야 12개 지표를 평가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수준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제도다.
기보는 높은 수준의 정보공개를 위해 지난해 한 해 동안 ▲정보공개 업무처리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 ▲원문공개 열람 분석을 통한 수요자 요구에 맞춘 원문정보 공개 ▲개방형 포맷을 적용한 적극적인 사전정보공표 등록 ▲홈페이지 방문 고객 분석을 통한 정보제공과 모니터링 등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김종호 이사장은 “기보는 직원 교육, 국민 시각에 맞춘 적극적인 정보공개 등 전 직원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올해도 최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 관심 분야를 능동적으로 공개하고 정부 정책에 맞춘 디지털 방식을 적극 도입함으로써 국민의 눈높이에서 정보를 충분히 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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