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탕-온탕 오가고도 공동 4위, 안병훈 2주연속 톱5 넘어 생애 첫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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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쑥날쑥했지만, 2연속대회 톱10 그 이상을 노린다.
안병훈(33·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총상금 830만달러)에서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한다.
네 차례 준우승에 머물렀는데, 지난해 퍼터를 브룸스틱으로 교체하면서 약점이던 그린플레이를 향상했다.
시즌 개막전인 더 센트리에서 한국인 선수 중 가장 높은 4위에 올라 우승 기대감을 높였는데, 이번대회에서도 우승에 도전할 만한 위치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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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들쑥날쑥했지만, 2연속대회 톱10 그 이상을 노린다. 이왕이면 생애 첫 우승을 꿈꾼다.
안병훈(33·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총상금 830만달러)에서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한다.
그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에 있는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열린 소니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바꿔 2타를 줄였다. 1, 2라운드에서 9타를 줄여 공동 선두로 올라섰지만, 이날 냉탕과 온탕을 오가며 중간합계 11언더파 199타로 공동 4위로 미끌어졌다.
그러나 선두그룹인 키건 브래들리, 그레이슨 머리(이상 14언더파 196타)와 3타 차에 불과해, 최종일 뒤집기 한 판 승을 노릴 수 있다.
그는 “보기가 조금 많아 아쉽지만, 버디도 그만큼 나왔다. 4연속홀 버디(8~11번홀)를 따낸 게 큰 도움이 됐다”며 “라운드 마무리가 조금 아쉽지만, 퍼트 샷이 다 괜찮았다. 운이 안따라준 것으로 생각하고, 최종라운드에서는 실수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년 PGA투어에 입성한 안병훈은 아직 우승이 없다. 네 차례 준우승에 머물렀는데, 지난해 퍼터를 브룸스틱으로 교체하면서 약점이던 그린플레이를 향상했다. 시즌 개막전인 더 센트리에서 한국인 선수 중 가장 높은 4위에 올라 우승 기대감을 높였는데, 이번대회에서도 우승에 도전할 만한 위치에 올랐다.
‘새신랑’ 김성현도 이날 4타를 줄여 공동 13위(9언더파 201타)로 도약했다. 이경훈은 4언더파를 치며 공동 31위(7언더파 203타)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김시우는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꿔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50위(5언더파 205타)로 떨어졌다. 선두와 9타 차로 벌어져 타이틀 방어가 쉽지 않게 됐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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