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애 관광권역 만든다

신익수 기자(soo@mk.co.kr) 2024. 1. 1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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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2월 29일까지 '2024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구 무장애 관광도시)' 공모를 실시한다.

김형준 한국관광공사 관광복지안전센터장은 "관광 취약계층을 포함한 전 국민 누구나 차별 없이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전국 지자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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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2월 29일까지 '2024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구 무장애 관광도시)' 공모를 실시한다.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임산부 등 관광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의 여행 향유권 보장을 위한 차원이다. 권역 내 관광지 이동, 핵심 관광자원 이용, 정보·서비스 접근에 제약이 없는 여행 환경 조성이 목표다. 2022년에는 강릉시가 '제1호 무장애 관광도시'로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지자체에는 3년간 국비 최대 40억원이 지원된다. △무장애 관광교통 개선 △무장애 관광 인프라스트럭처(숙박·식음·쇼핑시설 등 민간 시설 포함) 개선 △무장애 관광정보 안내 △무장애 관광 서비스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공사와 공동으로 추진한다.

공모 관련 상세 내용은 29일부터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 누리집 과 열린관광 모두의 여행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형준 한국관광공사 관광복지안전센터장은 "관광 취약계층을 포함한 전 국민 누구나 차별 없이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전국 지자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익수 여행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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