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인구 13만 명 붕괴....제천시 지속적인 13만 인구 유지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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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인구수가 13만 명이 붕괴된 가운데 제천시가 지속적인 13만 인구 유지에 나선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13만 인구를 사수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여 노력하였으나 저출산 고령화 시대의 흐름을 이겨내지 못하고 시민들께 아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안타깝다"며 "그동안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헌신적인 참여와 아낌없이 노력해 주신 지역 사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조속한 시일내에 13만을 회복하고, 지역의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감소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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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증가 특화 시책 추가 발굴 등 전 부서 인구감소 위기에 총력
[제천]제천시 인구수가 13만 명이 붕괴된 가운데 제천시가 지속적인 13만 인구 유지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대학생 전입이 본격화되는 3월에 13만 인구를 회복하고, 분야별 인구정책 확대 추진 및 부서별 인구증가 특화 시책 추가 발굴 등 전 부서 인구감소 위기 총력 대응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행정안전부에서 2024년부터 체류인구 중심의 '생활인구'개념을 정식 도입함에 따라 고려인 등 재외동포 이주, 1일 체류형 관광객 증가,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 등 유동 인구 증가를 최대한 활용해 지속적인 13만 인구 유지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시는 인구감소위기에 대응하고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2023년 7월 제천시 인구감소지역 대응 5개년 기본계획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 사회의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 낼 방침이다.
한편 제천시의 지난 11일 기준 인구는 12만 9994명으로, 처음으로 13만 명선이 붕괴했다.
지난해 12월 말 13만 194명을 나타내며 가까스로 13만 명 방어에 성공했지만, 새해 들어 11일간 200명이 빠져나가면서 심리적 지지선이 무너졌다.
제천시는 세명대, 대원대 등 지역 대학의 졸업생이 타지로 주소를 옮겨가는 사례가 많아 일시적으로 13만명이 붕괴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13만 인구를 사수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여 노력하였으나 저출산 고령화 시대의 흐름을 이겨내지 못하고 시민들께 아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안타깝다"며 "그동안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헌신적인 참여와 아낌없이 노력해 주신 지역 사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조속한 시일내에 13만을 회복하고, 지역의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감소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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