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 추정.. “日도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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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4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합참은, 이날 오후 2시 58분쯤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올해 들어 탄도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해 12월 18일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발사 이후 27일 만입니다.
관련해 일본 방위성도 이날 오후 북한이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를 발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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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오후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지난 5~7일 서해 포사격 후 일주일 만
북한이 14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합참은, 이날 오후 2시 58분쯤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발사체의 비행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이 올해 들어 탄도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해 12월 18일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발사 이후 27일 만입니다. 북한은 지난해 12월 17, 18일 이틀 연속으로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바 있습니다.
또 올 들어선 지난 5~7일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북도서 일대에서 사흘 연속 포사격으로 해상 도발에 나선 바 있습니다. 군에 따르면 북한 군은 야포와 해안포 등을 동원해 사격에 나섰고 포탄은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북 해상 완충구역에 떨어졌습니다.
관련해 일본 방위성도 이날 오후 북한이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를 발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지 공영방송 NHK와 교도통신 등은 속보를 통해 방위성이 북한에서 발사된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것이 일본 EEZ(배타적 경제수역) 외부에 이미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방위성이 계속해서 정보 수집을 진행 중으로 전했습니다.
또 일본 정부는 항해 중인 선박을 대상으로 관련 정보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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