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하마스, 스웨덴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 공격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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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스웨덴에 있는 이스라엘 대사관을 공격할 계획을 세웠다고 이스라엘이 발표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유럽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스웨덴 주재 대사관을 공격할 계획을 세웠으며 용의자 일부가 지난달 체포됐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의 정보기관 모사드는 "하마스가 레바논에 있는 지휘부의 명령을 받아 패러글라이더를 조달해 스웨덴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을 공격하려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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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테러 위협 증가…지난해 12월에도 테러 모의한 일당 체포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스웨덴에 있는 이스라엘 대사관을 공격할 계획을 세웠다고 이스라엘이 발표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유럽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스웨덴 주재 대사관을 공격할 계획을 세웠으며 용의자 일부가 지난달 체포됐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의 정보기관 모사드는 "하마스가 레바논에 있는 지휘부의 명령을 받아 패러글라이더를 조달해 스웨덴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을 공격하려했다"고 전했다.
또 "공격을 지원하기 위해 유럽 내 범죄 단체를 활용하려 했다는 정보를 다국적 수사기관이 입수했다"고 말했다.
하마스는 지난해 10월7일 이스라엘을 공격할 당시에도 패러글라이더를 사용한 바 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레바논 하마스의 사령관부터 작전을 수행할 대원에 이르기까지 연루된 인물들과 작전 구역, 테러 대상 등에 대한 세부 정보를 발견했다"고 언급했다.
스웨덴 외무부는 이 사안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다만 "스웨덴은 외국 공관을 보호하는 약속인 비엔나 협약을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충돌로 유럽에서는 테러 위협이 고조되고 있다. 덴마크와 스웨덴에서는 이슬람 경전인 코란을 불태우는 시위가 벌어지기도 해 이슬람 국가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덴마크와 네덜란드, 독일에서 유대인을 상대로 공격 계획을 세우던 용의자들이 체포되기도 했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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