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르노 본사, '르노코리아 신차 개발'에 기대감 고조...경영진 방한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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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자동차의 하이브리드 신차 개발과 관련 프랑스 르노그룹 본사 경영진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르노그룹의 글로벌 전략에서 르노코리아 신차 사업이 차지하는 전략적 중요성을 방증해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캄볼리브 르노 브랜드 CEO는 신차 개발을 점검한 뒤 "올해 한국시장에서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할 것"이라며 자신하며, "한국 시장은 물론 르노의 글로벌 시장 전략에도 중요한 차량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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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그룹 글로벌 전략의 핵심 프로젝트
3개월에 한 번 꼴로 최고경영진 방한
[파이낸셜뉴스] 르노코리아자동차의 하이브리드 신차 개발과 관련 프랑스 르노그룹 본사 경영진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르노그룹의 글로벌 전략에서 르노코리아 신차 사업이 차지하는 전략적 중요성을 방증해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파블리스 캄볼리브 르노 브랜드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주요 르노 경영진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한국을 찾았다. 르노 경영진은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와 부산공장, 서울사무소 등을 찾아 신차 개발 계획인 '오로라 프로젝트'를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지난해 9월 르노그룹 뤼크 쥘리아 부회장 등 그룹의 주요 임원들이 신차 준비 상황 점검 차 한국을 방문한 지 약 4개월 만이다. 대략 3~4개월에 한 번씩 르노 최고경영진이 한국을 찾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르노 본사 경영진들이 공들이고 있는 르노코리아의 '오로라 프로젝트'는 볼보의 콤팩트 모듈형 플랫폼(CMA)기반 하이브리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SUV)개발사업이다. 최신 E-테크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인 볼보의 콤팩트 모듈형 플랫폼(CMA)이 적용됐다. 볼보의 최대 주주가 중국 지리(2010년 인수)라는 점에서, 큰 틀에서는 르노와 중국 지리의 협력사업이기도 하다.
지난해 10월 르노가 발표한 새 글로벌 전략(일명 '르놀루션')에 포함된 핵심 프로젝트다. 당시 르노는 2027년까지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해 두 종류의 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국 등 5곳의 글로벌 생산 허브를 통해 8개 신차를 출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캄볼리브 르노 브랜드 CEO는 신차 개발을 점검한 뒤 "올해 한국시장에서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할 것"이라며 자신하며, "한국 시장은 물론 르노의 글로벌 시장 전략에도 중요한 차량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해 9월 방한한 뤼크 쥘리아 부회장(최고과학책임자·CSO)등 그룹의 주요 임원들도 르노코리아의 신차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기대감을 내비쳤던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의 음성 비서인 시리(Siri)의 공동 개발자이기도 한 쥘리아 부회장은 당시, 경기도 용인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를 찾아 커넥티비티 관련 기술을 점검했다. 지난해 6월엔 르노 디자인의 질 비달 부사장이 한국을 찾아 신차 디자인 전략을 논의했다. 구매 및 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프랑수아 프로보 부회장도 르노코리아에 그룹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전사적 역량을 기울여 올 하반기 성공적으로 신차를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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