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5기' 옥순♥광수, 오늘(14일) 결혼…직업·나이는?

사진=15기 옥순 SNS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나는 솔로' 15기 출연자 옥순(가명), 광수(가명)이 결혼한다.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 출연했던 옥순과 광수가 오늘(14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들은 지난해 6월 방송된 '나는 솔로' 15기에 함께 출연, 최종 커플로 성사된 뒤 서로에 대한 사랑을 꾸준히 키워왔다. 광수는 1989년생, 옥순은 1992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3살이다. 광수의 직업은 변호사, 옥순은 발레 학원을 운영 중이다.

옥순은 결혼 전날인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진짜 진짜 내일이라니 갑자기 떨린다. 행복하게 잘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부담되실까 봐 조심스러워서 청첩장 못 드린 분들이 정말 많다. 일부러 그러는 거 아니다, 연락 주신다면 기쁜 마음으로 청첩장 드리겠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광수 또한 이날 SNS를 통해 "장가간다, 1평~2평 고시원 살 때가 엊그제 같은데 결혼한다고 고시원 월세만큼 주고 머리도 했다. 늘 감사드리고 사회에서 받은 것 모두 빚이라 생각하며 다시 사회에 서너 배로 갚으며 살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