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집 사치스러워" 홍진경, 박명수 세금 걱정한 이유(라디오쇼) [종합]

김나연 기자 2024. 1. 14. 15: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홍진경이 박명수의 세금을 걱정해 눈길을 끌었다.

박명수는 "홍진경 씨가 저를 많이 생각해 주더라. 네가 내 세금은 왜 걱정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고, 홍진경은 "제가 명수 오빠 많이 생각한다. 제 친구 집이 오빠 집 근처다. 오빠 집을 지나갈 때마다 올려다보는데 집이 많이 크더라. 사치스러운 집을 지나가면서 오빠의 종합소득세, 재산세, 부동산세를 걱정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CGV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3'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솔로지옥3'는 커플이 돼야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지는 솔로들의 솔직한 연애기를 그린다. 오는 12일 공개. 2023.12.04 /사진=김창현
방송인 홍진경이 박명수의 세금을 걱정해 눈길을 끌었다.

14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홍진경과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DJ 박명수는 "제가 진짜 좋아하는 분이다. 의리 있고, 사람 됨됨이가 좋다. 그러니까 잘 되는 거다. 이분과 꼭 한번 방송해보고 싶다. 잘 맞을 것 같다"고 홍진경을 소개했다.

홍진경은 "하는 것마다 잘 된다"라는 박명수의 말에 "그렇지 않다. 연초부터 일자리가 하나 날아갔다. '홍김동전'이 폐지되지 않았느냐"고 씁쓸하게 말했다. '홍김동전'오는 18일 약 1년 반 만에 종영을 앞두고 있다.

이어 모델 활동에 대해 언급하기도. 그는 "사실 지난해 모델 오디션을 봤다. 머리카락도 자르고, 오디션에 임했는데 아직 소식이 없다. 올해는 소식이 오지 않을까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홍진경은 김치 사업에 대해서는 "미국에 진출했는데 매출이 괜찮다. 연초부터 일자리도 날아갔는데 김치라도 잘 팔려서 다행"이라고 전했다.

박명수는 "홍진경 씨가 저를 많이 생각해 주더라. 네가 내 세금은 왜 걱정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고, 홍진경은 "제가 명수 오빠 많이 생각한다. 제 친구 집이 오빠 집 근처다. 오빠 집을 지나갈 때마다 올려다보는데 집이 많이 크더라. 사치스러운 집을 지나가면서 오빠의 종합소득세, 재산세, 부동산세를 걱정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박명수는 "감사하다. 저도 마트 가면 홍진경 씨 상품을 보면서 많이 운다. 선뜻 선택을 못하는 제 마음이 정말 죄송하다. 되도록 노력해 보겠지만 선뜻 손이 안 가더라"고 받아쳤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