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수요 부진에 배터리 업체 실적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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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수요 둔화가 배터리 업체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내 1위 배터리 업체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 9일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이 시장 기대를 밑돌았다.
LG에너지솔루션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는 42.5% 늘었으나, 직전 분기보다는 53.7% 줄어든 3382억원으로 집계됐다.
리튬 등 주요 메탈가 하락으로 배터리 평균판매단가(ASP)가 하락한데다 배터리 수요 둔화가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시장 관계자들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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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수요 둔화가 배터리 업체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내 1위 배터리 업체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 9일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이 시장 기대를 밑돌았다.
LG에너지솔루션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는 42.5% 늘었으나, 직전 분기보다는 53.7% 줄어든 3382억원으로 집계됐다. 당초 시장 전망치였던 5877억원을 42% 밑돈 규모다.
특히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상 첨단 제조생산 세액공제(AMPC)에 따른 공제액 2501억원을 제외한 실질적인 영업이익은 881억원에 그쳤다.
매출도 8조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했고, 전 분기보다도 2.7% 감소했다.
리튬 등 주요 메탈가 하락으로 배터리 평균판매단가(ASP)가 하락한데다 배터리 수요 둔화가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시장 관계자들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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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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