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올스타] ‘찢었다!’ 배스, 덩크 콘테스트 챔피언 등극

고양/최창환 2024. 1. 1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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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스 배스(KT)가 덩크 콘테스트를 지배했다.

배스는 최근 인게임 비트윈더렉을 구사, 덩크 콘테스트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준 바 있다.

배스는 이어 360도 회전 후 비트윈더렉까지 구사, 2라운드서 50점 만점을 획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전신 시절 포함 KT 외국선수가 덩크 콘테스트에서 우승한 건 워렌 로즈그린(1998-1999시즌), 찰스 로드(2011-2012시즌), 마커스 블레이클리(2015-2016시즌)에 이어 배스가 4번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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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최창환 기자] 패리스 배스(KT)가 덩크 콘테스트를 지배했다. 업그레이드된 비트윈더렉을 구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KBL은 14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게임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덩크 콘테스트 결선을 진행했다. 송교창(KCC)이 불참, 9명이 예선에 참가한 가운데 상위 5명이 결선에 올라 우승을 다퉜다.

제한시간 60초 내에 시도하는 방식이었던 예선과 달리, 결선은 1~2라운드 순으로 진행됐다. 라운드 별 제한시간 60초 내에서 자유롭게 시도, 라운드 최고 점수 기준으로 가장 높은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는 방식이었다. 동점 시 1~2라운드 점수 합계를 기준으로 고득점 선수가 우승이었다.

가장 기대를 모았던 참가 선수는 단연 배스였다. 배스는 최근 인게임 비트윈더렉을 구사, 덩크 콘테스트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준 바 있다.

예선은 험난했지만, 결선에서는 단연 배스가 돋보였다. 1라운드에 윈드밀 덩크슛을 구사하며 몸을 풀었고, 2라운드에서는 비트윈더렉을 선보이며 예열을 마쳤다. 배스는 이어 360도 회전 후 비트윈더렉까지 구사, 2라운드서 50점 만점을 획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전신 시절 포함 KT 외국선수가 덩크 콘테스트에서 우승한 건 워렌 로즈그린(1998-1999시즌), 찰스 로드(2011-2012시즌), 마커스 블레이클리(2015-2016시즌)에 이어 배스가 4번째였다. 배스에게는 우승 상금 200만 원이 주어졌다.
저스틴 구탕(LG)은 1라운드서 의자에 앉은 LG 동료 이관희, 이재도, 양홍석, 유기상을 뛰어넘어 덩크슛을 터뜨리며 49점을 받았다. 하지만 2라운드에서 배스를 뛰어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진 못했다. 구탕은 덩크 콘테스트 퍼포먼스상(상금 100만 원)을 수상한 데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심사위원으로는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방병성 대표이사, 세종스포츠 정형외과 김진수 원장, 희망나눔재단 한기범 원장, 고양시 휠체어 농구단 최요한, 팬 대표 정수열(직관 인증 최다) 씨가 참여했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덩크 콘테스트 결선 결과
패리스 배스(KT) 50점
저스틴 구탕(LG) 49점
듀반 맥스웰(가스공사) 46점
김건우(SK) 43점
이두원(KT) 42점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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