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올스타] ‘찢었다!’ 배스, 덩크 콘테스트 챔피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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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스 배스(KT)가 덩크 콘테스트를 지배했다.
배스는 최근 인게임 비트윈더렉을 구사, 덩크 콘테스트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준 바 있다.
배스는 이어 360도 회전 후 비트윈더렉까지 구사, 2라운드서 50점 만점을 획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전신 시절 포함 KT 외국선수가 덩크 콘테스트에서 우승한 건 워렌 로즈그린(1998-1999시즌), 찰스 로드(2011-2012시즌), 마커스 블레이클리(2015-2016시즌)에 이어 배스가 4번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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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은 14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게임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덩크 콘테스트 결선을 진행했다. 송교창(KCC)이 불참, 9명이 예선에 참가한 가운데 상위 5명이 결선에 올라 우승을 다퉜다.
제한시간 60초 내에 시도하는 방식이었던 예선과 달리, 결선은 1~2라운드 순으로 진행됐다. 라운드 별 제한시간 60초 내에서 자유롭게 시도, 라운드 최고 점수 기준으로 가장 높은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는 방식이었다. 동점 시 1~2라운드 점수 합계를 기준으로 고득점 선수가 우승이었다.
가장 기대를 모았던 참가 선수는 단연 배스였다. 배스는 최근 인게임 비트윈더렉을 구사, 덩크 콘테스트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준 바 있다.
예선은 험난했지만, 결선에서는 단연 배스가 돋보였다. 1라운드에 윈드밀 덩크슛을 구사하며 몸을 풀었고, 2라운드에서는 비트윈더렉을 선보이며 예열을 마쳤다. 배스는 이어 360도 회전 후 비트윈더렉까지 구사, 2라운드서 50점 만점을 획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심사위원으로는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방병성 대표이사, 세종스포츠 정형외과 김진수 원장, 희망나눔재단 한기범 원장, 고양시 휠체어 농구단 최요한, 팬 대표 정수열(직관 인증 최다) 씨가 참여했다.
패리스 배스(KT) 50점
저스틴 구탕(LG) 49점
듀반 맥스웰(가스공사) 46점
김건우(SK) 43점
이두원(KT) 42점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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