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금융거래,이제는 모바일로 간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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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8개 은행에서 운영중인 모바일 금융앱 '간편모드'가 저축은행권으로 확대 도입된다.
14일 금융감독원은 15일부터 저축은행 이용자는 저축은행중앙회가 운영중인 통합금융앱인 'SB톡톡플러스'의 간편모드를 통해 여러 저축은행의 계좌를 조회하고 자금 이체나 금융상품 조회·가입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런 현실을 감안해 저축은행중앙회에서 운영중인 SB톡톡플러스에 간편모드를 우선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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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이체, 금융상품 가입 직접 가능
현재 18개 은행에서 운영중인 모바일 금융앱 ‘간편모드’가 저축은행권으로 확대 도입된다. 간편모드는 금융앱 화면을 직관적이고 이해하기 쉽도록 만들고 소비자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만 노출시켜 노인 등 디지털취약계층의 금융업무 편의를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14일 금융감독원은 15일부터 저축은행 이용자는 저축은행중앙회가 운영중인 통합금융앱인 ‘SB톡톡플러스’의 간편모드를 통해 여러 저축은행의 계좌를 조회하고 자금 이체나 금융상품 조회·가입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작년 말 기준으로 79개 저축은행은 275개 점포를 통해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 중 모바일 금융앱을 보유한 곳은 31개사(39.2%)뿐이다.
이런 현실을 감안해 저축은행중앙회에서 운영중인 SB톡톡플러스에 간편모드를 우선 도입한다. 67개 저축은행은 통합금융앱에서 조회, 이체, 금융상품 가입 등을 직접 처리할 수 있다.
통합금융앱에 포함되지 않은 12개 저축은행도 일부 예·적금 상품에 한해 통합금융앱에서 상품 정보를 조회하고 가입을 진행할 수 있다. 12개 저축은행은 SBI·웰컴·애큐온·신한·OSB·KB·하나·대신·NH·DB·BNK·푸른 저축은행이다.
저축은행업계에선 은행권에 비해 점포 수가 많지 않았던 업권 특성을 고려했을 때 간편모드 도입으로 향후 계좌개설 및 상품가입이 더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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