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도발 재개

신현의 디지털팀 기자 2024. 1. 1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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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4일 오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미사일 도발을 재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올해 들어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것은 처음이며, 지난해 12월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이후 27일 만이다.

한편 일본 방위성도 북한이 탄도미사일 추정 물체를 발사했다고 발표하며 항해 중인 선박을 대상으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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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처음…지난해 ICBM 발사 이후 27일만

(시사저널=신현의 디지털팀 기자)

북한이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난달 18일 오전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관련 뉴스 보도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이 14일 오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미사일 도발을 재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올해 들어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것은 처음이며, 지난해 12월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이후 27일 만이다.

당시 북한은 평양 일대에서 ICBM 1발을 발사한 바 있다. 해당 미사일은 고각으로 발사돼 약 1000km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

군은 현재 발사체의 비행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한편 일본 방위성도 북한이 탄도미사일 추정 물체를 발사했다고 발표하며 항해 중인 선박을 대상으로 주의를 당부했다.

NHK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미사일은 약 73분간 비행했으며 비행 거리는 약 1000㎞, 최고 고도는 약 6000㎞를 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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