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우주 간댔는데…‘탑건3’ 제작 확정, 주인공 누가?

톰 크루즈/뉴스엔DB

[뉴스엔 하지원 기자]

영화 '탑건' 새 시리즈 제작이 확정됐다.

1월 12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를 비롯한 여러 외신은 제작사 파라마운트가 '탑건' 세 번� 시리즈 제작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탑건: 매버릭' 각본 작가 중 한 명인 에렌 크루거가 시나리오 작업 중이다. 파라마운트는 조 코신스키 감독이 '탑건:매버릭'에 이어 세 번째 시즌에 참여하길 희망하고 있다.

주연 배우 톰 크루즈의 출연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버라이어티는 “톰 크루즈가 최종 승인을 해야 하는 등 아직 넘어야 할 장애물이 존재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는 “톰 크루즈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촬영 중이고, 매우 힘든 스턴트를 하고 있다. 지금은 그의 관심을 빼앗을 때가 아니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었다.

톰 크루즈는 더그 라이만 감독과 함께 우주 촬영과 관련된 영화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톰 크루즈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시사회에서도 우주 배경 영화에 대한 질문에 "제작 시작일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부지런히 작업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톰 크루즈는 최근 영화사 '워너브라더스'와 오리지널 및 시리즈 영화 제작,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미션 임파서블8' 촬영과 우주 관련 영화를 준비하느라 바쁜 톰 크루즈가 '탑건3'을 통해 관객과 만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탑건: 매버릭’(2022)은 1987년 개봉한 ‘탑건’의 속편이다. ‘탑건: 매버릭’은 국내에서 약 82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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