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부산·경남·울산 내 공공주택 건설 사업 계획 잇달아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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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경남, 울산 내 공공주택 건설 사업 계획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무더기로 승인을 받았다.
14일 국토부에 따르면 부산 강서구 명지공공주택지구 내 A-5 구역에는 앞으로 아파트 12개 동, 1305세대가 건설될 예정이다.
김해 진례공공주택지구 내 C-1 구역에는 아파트 10개 동, 726세대(공공분양 387세대·분양전환 공공임대 339세대) 건립 승인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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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2지구 A-6 구역에는 13개 동 1130세대 건립 허가
김해 진례·양산 사송·울산 태화강변 등도 대상에 포함
부산과 경남, 울산 내 공공주택 건설 사업 계획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무더기로 승인을 받았다. 예정대로 절차가 진행되면 주거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14일 국토부에 따르면 부산 강서구 명지공공주택지구 내 A-5 구역에는 앞으로 아파트 12개 동, 1305세대가 건설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공공분양 876세대, 분양전환 공공임대 429세대다. 사업 기간은 2029년 3월까지로 정해졌다. 명지2지구 A-6 구역에 대해서도 공공주택 건립 승인이 났다. 2029년 6월까지 아파트 13개 동과 부대 복리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공급 규모는 1130세대다. 이 가운데 758세대는 공공분양, 372세대는 분양전환 공공임대 형태로 공급된다. 두 구역은 당초 지난 2020년 12월과 2021년 12월에 신혼희망타운 조성지로 각각 승인을 받았다. 그러나 지구계획 변경 등으로 공급되는 주택 유형이 바뀌었다. 관련 자료는 토지 소유자 및 이해 관계자 등이 열람할 수 있게 부산시 도시정책과와 강서구청 건축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울산지역본부에 비치한다.
경남 양산 사송공공주택지구 A-7 구역에는 아파트 32개 동(1304세대) 건립이 허용됐다. 공급 유형은 분양전환 공공임대이며 사업 기간은 2029년 2월까지다. 또 양산 사송 A-3 구역에는 2027년 11월까지 아파트 7개 동이 들어선다. 분양전환 공공임대 300세대 규모다. 김해 진례공공주택지구 내 C-1 구역에는 아파트 10개 동, 726세대(공공분양 387세대·분양전환 공공임대 339세대) 건립 승인이 내려졌다. 또 진례의 공공지원 민간임대 공급촉진지구 내 B-1 구역에는 아파트 6개 동(공공임대 382세대)이 들어설 예정이다. 거창읍 대평리 1005의 12에는 공동주택 1개 동 건설이 승인을 받았다. 통합공공임대 40세대 및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사천 선인공공주택지구 내 A-4 구역에는 아파트 9개 동(공공임대 514세대)이 건립된다.
울산 다운2 공공주택지구의 A-10 구역에는 아파트 12개 동이 지어질 계획이다. 공공분양 580세대, 분양 전환 공공임대 293세대 등 873세대가 2027년 11월까지 공급된다. 울산 태화강변공공주택지구 A-2 구역에는 아파트 9개 동, 435세대(공공분양 277세대·분양 전환 공공임대 158세대)의 건립 승인이 났다.
국토부 공공택지관리과 측은 “이해 관계자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과 긴밀히 협력해 공공주택 건설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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