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女골프 “올해 주목할 신인은 홍정민”

조효성 기자(hscho@mk.co.kr) 2024. 1. 1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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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가 2024년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통산 1승을 거둔 홍정민을 '주목할 신인'으로 꼽았다.

LET는 1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홍정민은 2024년 투어 출전권을 주는 퀄리파잉스쿨에서 예상대로 상위 20위 안에 들어 풀시드를 확보했다"고 설명한 뒤 올해 주목해야 할 신인 10명 중 한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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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두산매치플레이 우승
LET 퀄리파잉스쿨서 20위
올해 LPGA투어 조건부시드와 유럽여자프로골프(LET) 풀시드를 획득한 홍정민. KLPGA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가 2024년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통산 1승을 거둔 홍정민을 ‘주목할 신인’으로 꼽았다.

LET는 1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홍정민은 2024년 투어 출전권을 주는 퀄리파잉스쿨에서 예상대로 상위 20위 안에 들어 풀시드를 확보했다”고 설명한 뒤 올해 주목해야 할 신인 10명 중 한명이라고 설명했다.

2022년 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홍정민은 지난해 12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에 도전했지만 조건부 출전권 획득에 그쳤고, 이후 모로코에서 열린 LET 퀄리파잉스쿨에서 공동 20위에 올라 출전권을 따냈다.

LET는 홍정민 외에도 스코틀랜드 여자 아마추어 챔피언십, 영국 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자 커스틴 러질리(호주)와 주니어 라이더컵 멤버였던 애나멜 풀러(영국), 17세 때 LET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키아라 노자(독일) 등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2024시즌 LET는 오는 2월 8일 매지컬 케냐 여자오픈을 시작으로 5개 대륙에서 총 31개 대회가 열린다. 31개 대회 중에는 LPGA 투어와 공동 주관하는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과 AIG 위민스 오픈 등 2개의 메이저대회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후원하는 6개의 아람코 팀시리즈가 포함됐다. 이 중 아람코 팀 시리즈 서울은 총상금 100만달러 규모로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 한국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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