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 '압도적 기량' 이근휘, 니콜슨 제치고 3점 콘테스트 우승

금윤호 기자 2024. 1. 1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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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CC 이근휘가 유도탄을 쏘 듯 던지는 족족 림을 가르면서 올스타전 3점 콘테스트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시작 전 진행된 3점 콘테스트 예선에서는 이근휘가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결선에 올랐다.

로슨이 12점, 오재현 14점을 기록한 가운데 니콜슨이 21점을 넣으면서 우승에 가까워지는 듯 했다.

시작부터 연달아 3점슛을 성공시킨 이근휘는 시간이 남는 여유로움까지 보이며 총 27점을 기록하면서 결국 1위에 오르면서 우승 상금 200만 원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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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고양, 금윤호 기자) 부산 KCC 이근휘가 유도탄을 쏘 듯 던지는 족족 림을 가르면서 올스타전 3점 콘테스트 우승을 차지했다.

14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개최됐다. 

경기 시작 전 진행된 3점 콘테스트 예선에서는 이근휘가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결선에 올랐다. 14명 중 가장 마지막에 참가한 이근휘는 25점을 기록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이어 오재현(SK)이 22점으로 깜짝 2위, 앤드류 니콜슨(한국가스공사)이 20점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고 디드릭 로슨(DB)이 18점으로 4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펼쳐졌다. 로슨이 12점, 오재현 14점을 기록한 가운데 니콜슨이 21점을 넣으면서 우승에 가까워지는 듯 했다.

그러나 가장 마지막에 나선 이근휘의 슛 감각은 예선에 이어 결선에서도 살아있었다.

시작부터 연달아 3점슛을 성공시킨 이근휘는 시간이 남는 여유로움까지 보이며 총 27점을 기록하면서 결국 1위에 오르면서 우승 상금 200만 원을 거머쥐었다.

 

이근휘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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