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데뷔 전부터 쏟아지는 기대… '주목받는 야구인' 명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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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메이저리그(MLB) 무대 데뷔전도 치르지 않은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를 포함한 샌프란시스코 대도시권(Bay Area)에서 주목할 야구인 15인 명단에 올랐다.
14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지역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올해 주목해야 할 야구인 15인을 선정하면서 이정후를 14번째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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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지역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올해 주목해야 할 야구인 15인을 선정하면서 이정후를 14번째로 언급했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한국에서 '바람의 손자'로 알려진 자이언츠의 중견수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 아직 알 수 없다"며 "이정후가 운동 능력이 뛰어나고, 활기찬 수비수라는 사실은 알고 있다. 또 공을 배트에 맞히는 기술이 뛰어난 전통적(old-school)인 의미의 좋은 타자"라고 적었다.
이정후에 커다란 관심을 보여온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에게 6년, 1억1300만달러(약 1486억원)의 조건을 제시해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 매체는 이정후의 에이전트인 스콧 보라스를 두 번째로 뽑으면서 "이미 이정후를 샌프란시스코로 보낸 보라스는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 남은 대어 4명인 코디 벨린저, 맷 채프먼, 블레이크 스넬, 조던 몽고메리를 보유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또 "지난해 112패와 구단주의 자해 행위로 역사적인 재앙의 시즌을 보낸 오클랜드 팬들은 엄청난 정신력과 추진력을 보여줬다"며 "오클랜드 팬들은 올해 더 많은 시위를 예고하고 있다"도 말했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이외에 샌프란시스코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인 파르한 자이디, 새 사령탑 밥 멜빈 감독, 팀 에이스인 로건 웹,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으로 구단주 일원이 된 버스터 포지 등을 15인 중 하나로 꼽았다.
정영희 기자 chulsoofrie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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