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 ‘CES2024’ 참가…우수 기술력 각광

최현호 기자 2024. 1. 14. 14:5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도시개발 공사 최초로 ‘CES2024’ 전시 참가하여 우수한 기술력 각광받아
스마트시티 기술을 필두로한 기술력으로 3기 신도시 등 사업추진 시 반영검토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참가한 가운데, 관람객들이 GH의 전시품을 살펴보고 있다. GH 제공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전국 도시개발공사 최초로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 2024’에 참가해 성공적으로 전시를 마쳤다.

GH는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주요 사업 분야 중 하나인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지능형 모듈러 주택(협력사 현대엔지니어링), 도시관리플랫폼(협력사 유티정보)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GH는 3기 신도시와 같은 신규 택지개발지구에 도심항공교통(UAM) 이동 시 필요한 수직이착륙비행장(Vertiport) 등 미래 모빌리티 인프라 도입을 검토하는 한편, 로봇을 통한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산업단지에 도입하기 위해 필요한 관련 인프라 구축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참가한 가운데, 김세용 GH 사장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GH 제공

또한 기존의 아파트 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서비스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간 AI 홈서비스 제공을 위해 접목 가능한 기술들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CES의 성공적인 참여를 통해 GH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고, 이를 통해 다양한 파트너십 구축으로 해외사업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전시회에서 본 다양한 혁신 기술을 반영해 사람이 편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현호 기자 wti@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