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작은도서관’, 산격청사에 ‘새 둥지’…15일 재개관

김덕용 2024. 1. 14. 14: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는 기존 중구 공평로에 있던 '대구시청 작은도서관'을 산격청사 내 별관 3동(1층)으로 이전해 15일 재개관한다고 14일 밝혔다.

작은도서관은 2010년 7월 개관해 운영해 왔지만 사용 중인 임차 건물이 매각되면서 지난달부터 휴관하고 이전 작업을 해 왔다.

재개관을 기념해 연체 도서를 반납하면 즉시 대출 정지를 풀어주는 특별 이벤트도 한달간 대구시청 작은도서관에만 진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기존 중구 공평로에 있던 ‘대구시청 작은도서관’을 산격청사 내 별관 3동(1층)으로 이전해 15일 재개관한다고 14일 밝혔다.

대구시청 작은도서관 내부 모습. 대구시 제공
작은도서관은 2010년 7월 개관해 운영해 왔지만 사용 중인 임차 건물이 매각되면서 지난달부터 휴관하고 이전 작업을 해 왔다.

이전 도서관 전체면적은 184㎡로 각종 신간 도서를 포함해 총 2만5000여권의 일반도서를 비치한다. 대구 시민이면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주말이나 국가 지정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이전 개관 준비로 중단한 도서 대출 서비스도 15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휴관 전 이미 대출된 도서는 재개관 후 반납예정일을 확정, 개별 휴대전화 메시지로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재개관하는 대구시청 작은도서관 위치도. 대구시 제공
재개관을 기념해 연체 도서를 반납하면 즉시 대출 정지를 풀어주는 특별 이벤트도 한달간 대구시청 작은도서관에만 진행한다.

송기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관하는 시청 작은도서관이 지역 주민을 위한 독서와 문화,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겠다”며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