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 촉진2-1구역에서 삼성·포스코 수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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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가 1조 원이 넘는 부산진구 시민공원주변인 촉진2-1구역 재개발 사업을 놓고 삼성물산 건설 부문과 포스코이앤씨가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촉진2-1구역 재개발은 부산진구 범전동 13만㎡ 규모의 구역에 69층 높이 아파트 천9백여 가구와 오피스텔 약 백 실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포스코이앤씨는 과거 이 사업 시공사였던 GS건설이 제시한 3.3㎡당 공사비 987만 원보다 약 100만 원 낮은 891만 원을 제시하고 입찰에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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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가 1조 원이 넘는 부산진구 시민공원주변인 촉진2-1구역 재개발 사업을 놓고 삼성물산 건설 부문과 포스코이앤씨가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촉진2-1구역 재개발은 부산진구 범전동 13만㎡ 규모의 구역에 69층 높이 아파트 천9백여 가구와 오피스텔 약 백 실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15일 마감된 시공자 선정 입찰에 포스코이앤씨와 삼성물산이 참여했으며, 오는 27일 시공자 선정 총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삼성물산은 해외 유명 설계사와 협업한 외관 설계를 적용하고, 공원 전망의 인피니티 수영장, 야외 조경 골프 연습장을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포스코이앤씨는 과거 이 사업 시공사였던 GS건설이 제시한 3.3㎡당 공사비 987만 원보다 약 100만 원 낮은 891만 원을 제시하고 입찰에 참여했습니다.
원래 재개발 시공사로 GS건설이 선정됐지만, 3.3㎡당 987만 원으로 공사비 증액을 요구해 조합과 갈등을 빚다 지난해 계약이 해지됐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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