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하는 '체감물가'…귤은 44.8↑

김도우 기자 2024. 1. 1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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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물가를 보여주는 생활물가지수가 3년 새 13.7% 오르고, 20%가 넘게 오른 품목도 42개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생활물가지수는 114.80(2020년=100)으로 전년 대비 3.9% 상승했다.

품목별로 보면 3년 전보다 10% 이상 오른 것은 99개로 전체의 68.8%를 차지했으며, 식용유가 63.4%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 폭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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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우 기자 = 체감물가를 보여주는 생활물가지수가 3년 새 13.7% 오르고, 20%가 넘게 오른 품목도 42개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생활물가지수는 114.80(2020년=100)으로 전년 대비 3.9% 상승했다.

품목별로 보면 3년 전보다 10% 이상 오른 것은 99개로 전체의 68.8%를 차지했으며, 식용유가 63.4%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 폭을 보였다. 귤(44.8%), 오이(41.4%) 등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귤. 2024.1.14/뉴스1

pizz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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