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올스타] ‘이근휘가 이근휘했다’ KCC, 2시즌 연속 3점슛 챔피언 배출

고양/최창환 2024. 1. 14. 14: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CC가 2시즌 연속 3점슛 콘테스트 우승을 배출했다.

이근휘는 전창진 KCC 감독이 슛 감각만큼은 타고났다는 평가를 남긴 슈터다.

KCC 소속 선수가 3점슛 콘테스트에서 우승한 건 2003-2004시즌 조성원, 2011-2012시즌 전태풍, 2022-2023시즌 허웅에 이어 이번이 4번째였다.

한편, 3점슛 콘테스트 우승을 차지한 이근휘에게는 상금 200만 원이 주어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고양/최창환 기자] KCC가 2시즌 연속 3점슛 콘테스트 우승을 배출했다. 이번에는 이근휘가 주인공이었다.

KBL은 14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게임 포카리스웨트 3점슛 콘테스트 결선을 진행했다. 예선을 1~4위로 통과한 이근휘(KCC·25점), 오재현(SK·22점), 앤드류 니콜슨(가스공사·20점), 디드릭 로슨(DB·18점)이 우승을 다퉜다.

결선 방식은 예선과 동일했다. 제한시간 70초 내 5개 구역에서 총 25개(구역 당 5개), 신설된 포카리스웨트 딥쓰리존 2개 총 27개를 시도하는 방식이다. 성공할 때마다 1점이 부여되지만 머니볼은 2점, 딥쓰리는 3점이었다. 5개 구역 중 선수가 희망하는 한 구역에 머니볼존이 설치되며, 머니볼존을 제외한 4개 구역은 마지막 공만 머니볼이 배치됐다.

이근휘는 전창진 KCC 감독이 슛 감각만큼은 타고났다는 평가를 남긴 슈터다. 정규리그에서 28경기 평균 12분 50초만 뛰고도 평균 1.1개의 3점슛을 넣었다. 성공률은 50.8%. 리그에서 유일하게 50% 이상의 성공률을 유지하고 있다.

예선 1위 이근휘는 결선에서도 실력을 뽐냈다. 딥쓰리를 1개 성공하는 등 27점을 획득, 우승을 차지했다. KCC 소속 선수가 3점슛 콘테스트에서 우승한 건 2003-2004시즌 조성원, 2011-2012시즌 전태풍, 2022-2023시즌 허웅에 이어 이번이 4번째였다.

니콜슨은 머니볼 5개를 모두 성공하는 등 21점을 기록하며 가스공사 창단 후 첫 우승을 노렸지만, 이근휘에 맞서기엔 역부족이었다. 오재현(14점), 로슨(12점)은 3~4위였다.

한편, 3점슛 콘테스트 우승을 차지한 이근휘에게는 상금 200만 원이 주어진다.

포카리스웨트 3점슛 콘테스트 결선 결과
이근휘(KCC) 27점
앤드류 니콜슨(가스공사) 21점
오재현(SK) 14점
디드릭 로슨(DB) 12점

#사진_유용우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