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CES 한국관 1억 2천만 달러 현장계약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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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우리 기업들이 역대 최대 계약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현지 시간으로 12일 폐막한 CES 2024에서 통합 한국관에 참여한 기업들이 1억 2,000만 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 성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앞으로도 MWC 등 해외 전시회에 통합 한국관을 확대해 참여 기업의 성과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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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우리 기업들이 역대 최대 계약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현지 시간으로 12일 폐막한 CES 2024에서 통합 한국관에 참여한 기업들이 1억 2,000만 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 성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올해 통합 한국관은 국내 기업이 443곳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됐습니다.
산업부는 또 통합 한국관에 참여한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스마트 헬스 분야 혁신형 수출 테크 기업들이 해외 바이어의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6개 기업은 현장에서 800만 달러 규모의 공급 계약 및 기술 제휴 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 현장에서 상담한 계약 액수는 4억 달러가 넘는 등, 실제 계약으로 추진될 액수는 1억 2,000만 달러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산업부는 밝혔습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앞으로도 MWC 등 해외 전시회에 통합 한국관을 확대해 참여 기업의 성과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우리 기업들의 CES 참가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화상 상담, 유망 바이어 재접촉 등 사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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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dob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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