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친미·독립' 라이칭더 당선…대만 총통 선거 여파는?
<화상연결 : 강준영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교수>
대만 총통 선거 결과와 관련해 전문가와 더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강준영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교수 연결돼 있습니다.
<질문 1> 이번 선거는 대만을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의 대리전으로 주목받았는데요. 대만 국민들은 대만 독립을 주창한 라이칭더 집권 민주진보당 후보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2> 대만 민주진보당 라이칭더 당선인은 그야말로 입지전적인 인물이죠? 광부의 아들로 태어나 의사를 거쳐 대만 권력의 정점에 서게 된 건데, 어떤 인물인가요?
<질문 3> 라이 당선인은 대표적인 대만 독립론자로 분류되는데요. 당선 후 중국과 협력하겠다면서도 대만을 보호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향후 중국과의 관계는 어떻게 전개가 될까요?
<질문 4> 중국 정부는 이번 결과가 대만의 '주류 민의'를 대변하는 것이 아니며 중국과 대만의 통일은 필연적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앞으로 중국의 압박이 더 거세질까요?
<질문 5> 중국이 보다 더 강력한 경제 제재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는데요. 실제 대만의 중국 의존도는 어떻습니까?
<질문 6> 미국 정치권은 일제히 환영 메시지를 내놨는데, 바이든 대통령은 대만 선거 결과에 대한 평가를 아꼈습니다. "우리는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짧게 답변했는데, 어떤 의미로 보세요?
<질문 7> 우리나라를 비롯해 해마다 전 세계 컨테이너 선박의 절반 가까이가 타이완 해협을 통과합니다. 이 해협의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면 주변 정세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질문 8> 특히 라이 당선인은 반도체 산업 투자를 늘려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입장입니다. 우리나라 반도체 업계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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