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피닉스시 찾은 이재준 수원시장, 바이오산업 정보공유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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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피닉스시에 바이오산업 육성 사례 공유를 제안했다.
이 시장은 이번 출장길에서 피닉스에 소재한 사막식물원, 바이오메디컬 캠퍼스를 잇달아 방문했다.
이 시장은 "피닉스 바이오메디컬 캠퍼스는 수원시가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생명과학특화단지인 '수원광교 바이오이노베이션 밸리'의 좋은 모델"이라며 "피닉스시와 수원시가 협업하는 등 정보를 공유해 시너지 효과를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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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피닉스시에 바이오산업 육성 사례 공유를 제안했다.
14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현지시각으로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피닉스시를 방문했다. 이 시장은 이번 출장길에서 피닉스에 소재한 사막식물원, 바이오메디컬 캠퍼스를 잇달아 방문했다.
특히 웨스트볼린 추모광장에 있는 '애리조나 한국전 참전비'를 참배하고, 케이트 가에고 피닉스시장이 주관한 환영 만찬에도 참석했다.
두 도시는 2021년 10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뒤 피닉스대표단이 2022년 제59회 수원화성문화제에 방문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나누고 있다.
피닉스시에는 2004년 약 12만㎡ 규모로 의료·바이오 클러스터인 바이오메디컬 캠퍼스가 조성돼 있다.
이를 통해 피닉스시는 양질의 일자리 9000여개를 창출했고, 15억 달러(약 2조 원)에 이르는 연간 경제효과를 얻었다.
이 시장은 "피닉스 바이오메디컬 캠퍼스는 수원시가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생명과학특화단지인 '수원광교 바이오이노베이션 밸리'의 좋은 모델”이라며 “피닉스시와 수원시가 협업하는 등 정보를 공유해 시너지 효과를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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