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KBL 올스타전] ‘압도적 슈팅 감각’ 이근휘, 3점슛 컨테스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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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휘가 3점슛 컨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본격적인 경기 전 3점슛 컨테스트 예선을 진행했다.
특히 머니볼 구역에서 연속으로 3개의 3점슛을 성공하며 경기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실제로 초반부터 매서운 기세로 3점슛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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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휘가 3점슛 컨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14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렸다. 본격적인 경기 전 3점슛 컨테스트 예선을 진행했다. 디드릭 로슨, 신동현, 이정현, 박종하, 전성현, 오재현, 양홍석, 유기상, 최성원, 이근휘, 허웅, 페리스 배스, 앤드류 니콜슨, 박무빈이 참가했다.
기존과 다르게 좌/우 45도 구역과 정면 구역 사이 한 구역씩 총 2개의 딥쓰리존을 설치했다. 또한, 머니볼 존은 선수가 희망하는 구역에 설치했다.
가장 많은 환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재현이었다. 평소 이미지와 다르게 21점을 기록. 예선에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머니볼 구역에서 연속으로 3개의 3점슛을 성공하며 경기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예선 1위를 차지한 선수는 이근휘였다. 시작 전부터 “20점 이상 넣을 겁니다”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선보였다. 실제로 초반부터 매서운 기세로 3점슛을 성공. 최종 점수는 무려 25점이었다.
그 외에도 니콜슨과 로슨이 예선을 통과했다. 신인 박무빈은 16점을 넣었지만, 다소 아쉽게 예선에서 탈락했다.
결선의 시작을 알린 선수는 로슨이었다. 그러나 로슨은 다소 아쉬운 슛감을 선보였다. 끝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최종 점수는 11점에 불과했다.
니콜슨은 첫 6개의 슈팅을 모두 놓쳤다. 그러나 7번째 만에 슈팅을 성공. 이후 머니볼 구역에서 시도한 5개의 3점슛을 모두 성공하며 슛감을 되찾았다. 한 번 흐름을 잡은 니콜슨은 계속 몰아쳤고 21점을 기록했다.
다음 순서는 오재현이었다. 딥쓰리존에서 시도한 3점슛 2개는 모두 성공했다. 그러나 머니볼 구역과 다른 구역에서 다소 부진했다. 최종 성적은 14점으로 예선에 비해 다소 아쉬운 점수를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나선 선수는 이근휘였다. 시작부터 연속 3개의 3점슛을 성공했다. 이후에도 뜨거운 슛감을 선보였다. 구역을 가리지 않으며 정확한 3점슛을 선보였고 최종 점수는 27점. 슈팅 성공 이후에도 7초나 남았다. 예선전에 이어 결선에서도 1위를 차지한 이근휘였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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