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교육지원청, 교육발전특구 화천 유치 손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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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화천 유치를 위해 함께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지난 12일 화천군청에서 최문순 군수와 신경호 도교육감, 김종녀 화천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상호 서명한 협약서를 교환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 한림대와 함께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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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화천 유치를 위해 함께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지난 12일 화천군청에서 최문순 군수와 신경호 도교육감, 김종녀 화천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상호 서명한 협약서를 교환했다.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청과 지자체, 대학, 기업, 공공기관이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정주여건 개선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날 각 기관은 각자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특구 시범지역 운영기획서를 공동으로 마련하고 발전전략도 함께 수립키로 했다. 또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정주여건 개선도 함께 협력키로 했다.
군은 이번 특구 시범사업 유치를 위해 화천만의 완성형 돌봄 시스템과 외국어 특화도시 육성을 청사진으로 준비하고 있다. 실제로 군은 다음달 27일 전국 처음으로 지자체 주도 초등 온종일 돌봄시설인 화천커뮤니티센터를 개관한다. 시설에는 최고의 음향 시스템을 갖춘 공연장을 비롯해 실내 놀이터와 창의교육실, 체육관, 돌봄교실, 놀이실, 장난감 대여소, 유아놀이실, 스터디 카페, 글로벌 교육실, 진로진학 상담실 등을 갖추고 지역 초등 1~2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교육부 공모에 선정돼 사내면 지역에도 초등 저학년 온종일 돌봄시설를 건립할 예정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 한림대와 함께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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