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터키 해킹범 얼굴 확인, 진짜 화나고 속상해" [★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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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비가 해킹 피해를 고백했다.
14일 나비는 "나한테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진짜 화나고 열받고 속상하고. 지금 계정 해킹 복구 중. 제 친구 팔로잉은 제가 끊은 게 아니고 해커가 끊었어요. 사진도 다 지우고. 차근차근 복구할게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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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가수 나비가 해킹 피해를 고백했다.
14일 나비는 “나한테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진짜 화나고 열받고 속상하고. 지금 계정 해킹 복구 중. 제 친구 팔로잉은 제가 끊은 게 아니고 해커가 끊었어요. 사진도 다 지우고. 차근차근 복구할게요”라고 말했다.
이어 나비는 “터키에 사는 94년생 해커놈아. 얼굴 공개하기 전에 나쁜 짓 그만하고 열심히 살아라. 그만 들여다봐!”라며 “하나하나 복구하는데 너무 힘들고 너무 화난다. 그 놈 얼굴도 봤는데 진짜 더 화난다. 계정 두 번이나 훔쳐가서 강제로 로그아웃됐다. 보통은 금전 요구를 하거나 팔아 넘긴다는데 모든 게 날아갈 뻔 했다. 운이 좋게 공식 서비스를 통해서 인증하고 해결했지만 금전 피해도 많이 본다고 한다”고 말했다.
나비의 SNS 계정 해킹 피해 소식이 전해지자 터키 팬들이 움직였다. 일부 터키 팬들은 “터키인으로서 겪으신 사건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저 같은 많은 터키인들이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나비는 지난 2019년 11월 결혼했다. 2021년 아들을 품에 안았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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