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 실험하다가 ‘펑’…고교 화학실서 폭발사고로 2명 부상

고득관 매경닷컴 기자(kdk@mk.co.kr) 2024. 1. 1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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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로켓 관련 실험을 하다 폭발이 발생해 학생 2명이 부상을 입었다.

1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30분쯤 동구 용계동의 한 고등학교 화학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화학실에서는 로켓 관련 화학실험을 하고 있었는데 실험용 비커가 폭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질산칼슘과 설탕을 혼합해 끓이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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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대구소방안전본부]
대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로켓 관련 실험을 하다 폭발이 발생해 학생 2명이 부상을 입었다.

1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30분쯤 동구 용계동의 한 고등학교 화학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화학실에서는 로켓 관련 화학실험을 하고 있었는데 실험용 비커가 폭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화학실에는 교사 1명과 학생 3명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A(18)군이 양쪽 팔과 얼굴에 화상을 입고 B(18)군이 손가락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질산칼슘과 설탕을 혼합해 끓이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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