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고위 당정 협의회 개최 "설 물가 작년 수준 이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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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두고 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이 올해 첫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민생 지원 대책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물가 안정과 취약계층 지원 강화가 핵심으로, 우선, 설 연휴 기간 16대 성수품을 집중 공급하고 정부 할인지원율을 현행 20%에서 30%로 올려 성수품 평균 가격을 지난해 수준 이하로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정은 명절 유동성 지원을 위해 역대 최고 수준인 약 39조 원대 자금을 신규 공급하고, 임금 체불 방지 대책에도 뜻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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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두고 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이 올해 첫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민생 지원 대책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물가 안정과 취약계층 지원 강화가 핵심으로, 우선, 설 연휴 기간 16대 성수품을 집중 공급하고 정부 할인지원율을 현행 20%에서 30%로 올려 성수품 평균 가격을 지난해 수준 이하로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는 50만 원 올려 월 150만 원까지로 정하고 총 발행규모도 5조 원까지 확대키로 했습니다.
서민 금융 지원 대책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대출이자 경감을 제2금융권으로 확대해 3월부터 제2금융권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약 40만 명이 최대 150만 원대 이자 부담 완화 혜택을 받게끔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인상 유예 혜택을 받은 취약계층 365만 호의 전기요금 부담이 더 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와 고속열차 할인 등 특별 교통 대책도 내놓을 방침입니다.
당정은 명절 유동성 지원을 위해 역대 최고 수준인 약 39조 원대 자금을 신규 공급하고, 임금 체불 방지 대책에도 뜻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취재 : 안희재 / 영상취재 : 양현철 / 영상편집 : 김준희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안희재 기자 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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