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립대 우수 해외 인재 유치 위해 적극 나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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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대가 베트남 대학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강원도립대(총장 김광래)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을 방문, 하노이와 꽝닝성 소재 대학들을 찾아 국제협약 및 문화교류, 공동연구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그룹과는 공급 협력 세미나를 개최, 베트남 교육청 관계자 및 40여개 대학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립대 입학 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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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대가 베트남 대학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강원도립대(총장 김광래)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을 방문, 하노이와 꽝닝성 소재 대학들을 찾아 국제협약 및 문화교류, 공동연구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학은 간호학과와 한국어학과 등이 있는 하노이 의학기술전문대, 하노이 국제전문대, 베트남 북부 경제 중심도시인 꽝닝성 소재 공립대학인 하롱대와 학생·교수 교환프로그램, 인턴십 프로그램 등과 관련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하롱대의 경우 관광 관련 학과와 해양수산 계열의 특성화 학과가 있어 도립대의 지역 주력산업분야 특성화 학과와 유사성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베트남 방문기간 동안 하노이 한국대사관을 방문해 향후 업무 추진을 위한 회의를 진행하고, 해외 인력 및 유학생 송출 경험이 많은 VXT 그룹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해당 그룹과는 공급 협력 세미나를 개최, 베트남 교육청 관계자 및 40여개 대학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립대 입학 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대학은 향후 해외 유학생들 위해 지역 기업과의 인턴십, 현장실습 등 진로탐색기회를 제공하고, 맞춤형 교육 과정 개편, 기숙사 및 국내 학생 멘토 등 생활편의지원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광래 총장은 “초고령 사회를 맞아 인구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우수 외국인 인재 유치를 놓고 지자체 간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앞으로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는 물론 해외 인재 유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높여나가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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