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올해 노인일자리 6만4000개 만든다

배소영 2024. 1. 14. 14: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가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한다.

지난해 일자리 5만5634개보다 8752개(16%) 늘어난 6만4386개의 노인일자리를 만든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공공형과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의 유형별 노인일자리를 마련한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은 노후 소득 보장과 지속적인 사회활동 지원으로 노인의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다"면서 "노인 능력과 적성에 알맞은 유형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도가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한다. 지난해 일자리 5만5634개보다 8752개(16%) 늘어난 6만4386개의 노인일자리를 만든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공공형과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의 유형별 노인일자리를 마련한다. 지난해 예산 대비 644억원이 늘어난 2688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공익활동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월 30시간 활동하면 29만원을 지원한다.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와 스쿨존 안전지킴이 사업이 대표적이다.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활동하면 최대 76만원을 준다. 지역 내 공공기관 협업사업과 지역아동센터·어린이집을 포함한 지역사회 돌봄, 노인가정 세탁서비스 등의 사업에 인력을 투입한다.

시장형은 노인에게 적합한 업종 중 소규모 매장과 전문 직종에 사업단을 운영한다. 취업알선형은 고령자 친화 민간기업과 연계해 자격요건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한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은 노후 소득 보장과 지속적인 사회활동 지원으로 노인의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다”면서 “노인 능력과 적성에 알맞은 유형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