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재명 피습 '1㎝ 경상' 문자…국무총리실 고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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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4일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 문자와 관련해 국무총리실을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전현희 민주당 당대표정치테러대책위원장은 "총리실이 발송한 대테러 상황실 문자를 누가 발송지시했고, 작성 경위 등에 대해 진상규명을 요구한다"며 "관련해 법리 검토해 다음 주 초 총리실을 대상으로 고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이 대표의 부상이 1㎝ 열상으로 경상 추정된다는 내용의 문자가 국무총리실에서 배포됐다며 진상규명을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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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 문자와 관련해 국무총리실을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전현희 민주당 당대표정치테러대책위원장은 "총리실이 발송한 대테러 상황실 문자를 누가 발송지시했고, 작성 경위 등에 대해 진상규명을 요구한다"며 "관련해 법리 검토해 다음 주 초 총리실을 대상으로 고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위원장은 "대테러 상황실의 문자는 수사 축소 왜곡의 발원지가 되고 일부 극우 보수 유튜버 세력들에 의해 가짜 뉴스가 배포돼 사건의 의미를 축소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민주당은 이 대표의 부상이 1㎝ 열상으로 경상 추정된다는 내용의 문자가 국무총리실에서 배포됐다며 진상규명을 촉구한 바 있다.
대책위는 이날 회의에서 경찰과 소방당국의 자료 제출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정무위원회 소집을 요구했다.
이해식 의원은 "사건 발생 시점부터 경찰이 112 종합상황실, 소방을 비롯한 무전기록을 주지 않고 있다. 무전기록과 당시 현장 채록 영상도 제출해달라"며 "당시 상황보고서도 주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외에도 현장 물청소 지시 경위, 피의자 신상공개 결정 등에 대한 자료제출도 요구했다.
박상혁 의원은 "여러 문제를 따지기 위해서는 행안위가 빨리 소집돼야 하고, 총리실 문자 유포와 관련해서는 정무위서 진상이 규명돼야 한다"며 소집을 요구했다.
trai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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