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0억 '고려 거란 전쟁' vs 복병 '밤에 피는 꽃' 접전[시청률]

김지현 기자 2024. 1. 1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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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늬의 '밤에 피는 꽃'의 순간 최고 시청률이 10%를 넘어섰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2회 시청률(전국 기준)이 8.2%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0.9%로 경쟁작 '밤에 피는 꽃'과 0.2% 포인트 차에 불과하다.

이로써 당분간 금,토일드라마 시청률 다툼은 '고려 거란 전쟁'과 '밤에 피는 꽃'의 경쟁 구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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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배우 이하늬의 '밤에 피는 꽃'의 순간 최고 시청률이 10%를 넘어섰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2회 시청률(전국 기준)이 8.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회 분이 기록한 시청률 7.9%보다 0.3% 포인트 상승한 수치. 순간 최고 시청률은 10.7%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토일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은 9.8%를 기록하며 부동의 1위를 수성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0.9%로 경쟁작 '밤에 피는 꽃'과 0.2% 포인트 차에 불과하다. '밤에 피는 꽃'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270억 원여의 제작비가 소요된 '고려 거란 전쟁'의 최대 복병으로 떠올랐다.


이로써 당분간 금,토일드라마 시청률 다툼은 '고려 거란 전쟁'과 '밤에 피는 꽃'의 경쟁 구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13회는 3.4%의 일일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한편 ‘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15년 차 과부 ‘여화’(이하늬)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종사관 ‘수호’(이종원)의 코믹 멜로 사극물이다. 1회 방송에서는 여화와 수호의 우연한 첫 만남과 여화의 이중생활이 그려졌다. 2회 방송에서는 노름빚을 대신해 잡혀간 꽃님이(정예나)를 구하기 위한 여화의 고군분투기가 소개됐다.

같은 날 방송된 '고려 거란 전쟁' 17회에서는 고려의 모든 호족들에게 전쟁을 선포한 현종(김동준)과 이를 반대하고 나선 강감찬(최수종)이 창과 방패처럼 서로 대립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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