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대거 팔았다, 기관들이 새해부터 산 주식은

유소연 기자 2024. 1. 1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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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기관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의 주식을 대량으로 판매하고 SK하이닉스 주식을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본사에 사기가 펄럭이고 있다.2023.3.2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 12일 전날보다 15.22포인트 하락한 2525.05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말 종가 대비 4.90% 하락한 수치다. 기관 투자자들은 새해 개장일인 2일부터 12일까지 8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 3일부터 11일까지 7거래일 동안 기관이 판매한 금액은 총 6조2681억원에 달했다. 11일에는 하루에만 3조297억원을 순매도하며 매도세를 이어갔다.

기관이 가장 많이 판매한 종목은 삼성전자였으며, 순매도액은 3조985억원에 달했다. 이어 포스코홀딩스가 1조6758억원, TIGER MSCI Korea TR이 1조1057억원, SK이노베이션이 7587억원, TIGER 차이나 전기차 SOLACTIVE가 7109억원 순으로 매도됐다.

기관 투자자들은 SK하이닉스 주식을 가장 많이 매수했다. 순매수 금액은 1조561억원으로 집계됐다. 한 증시 관계자는 “코스피가 단기 오버슈팅(과도한 상승) 이후 정상화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1월부터 2월 중 코스피가 2460에서 2500선에서 지지권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조선일보와 미디어DX가 공동 개발한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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