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장학재단 태안군지부, 신년교례회 개최

행복한 새해 기원

신년교례회에서 조규선 재단이사장, 성우종·석종 후원회장, 성일종 국회의원, 윤희신 충남도의원, 김진권 군의원과 재단 관계자들이 케익 커팅 하고 있다. 사진=서산장학재단 제공

[태안](재)서산장학재단 태안군지부 2024 신년교례회가 11일 태안온양하우스에서 조규선 재단이사장, 성우종·석종 후원회장, 재단임원, 각 읍·면지회·여성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행복한 새해를 기원했다.

재단 설립 취지문 낭독과 우수회원 표창에 이어 이연우 지부장 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조규선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농촌운동에 앞장서온 이연우지부장 취임을 축하하고, 우리 모두가 승리하는 행복한 새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서산장학재단 태안군지부 신년교례회 기념촬영. 사진=서산장학재단 제공

행사에 참석한 성일종(서산·태안) 국회의원은 "재단은 비영리공익재단으로 지금까지 지역을 위해 큰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 누구나 자신의 노력에 따라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재단과 지부가 더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재단은 이날 김인의(태안동부지회), 백원국(태안서부지회), 노춘자(안면읍지회), 이경화(고남면지회여성회장), 이재숙(남면지회여성회장), 김은향(근흥면지회), 김송기(소원면지회), 표현복(원북면지회), 김문희(이원면지회) 씨 등에 우수회원패를 전달했다.

서산장학재단은 1990년 설립 이래 현재까지 2만 5000여 명의 지역 학생들에게 150여 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왔고, 설립자 故 성완종 이사장의 유지를 받들어 형제인 성우종 ㈜도원이엔씨 회장, 석종 럭스피아㈜ 대표이사가 공동후원회장을 맡아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정명영 기자

우수회원표창. 사진=서산장학재단 제공

취임인사하는 이연우 신임 지부장. 사진=서산장학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