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 소속 첫 '주거복지사 공무원' 탄생 화제

곽우석 기자 2024. 1. 1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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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소속 첫 '주거복지사 공무원'이 탄생해 화제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두원 주무관은 지난해 12월 16일 실시된 제13회 주거복지사 자격시험에 응시, 최종 합격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두원 주무관은 "주거복지사 취득을 위해 학습한 이론을 실제 주거복지센터 운영에 적용해 센터 조기 안착과 시민 주거복지 체감도 제고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시책업무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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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원 주무관, 시 주거복지센터 개소·조기 안착 기여
이두원 주무관.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시청 소속 첫 '주거복지사 공무원'이 탄생해 화제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두원 주무관은 지난해 12월 16일 실시된 제13회 주거복지사 자격시험에 응시, 최종 합격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청 소속으로는 최초 주거복지사 타이틀이다.

이 주무관은 지난 2022년 주거복지센터 운영 업무를 맡아 주거복지 업무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자격증 공부를 시작했다. 센터 개소와 조기 안착에 밑거름이 되자는 취지다.

주거복지사는 ㈔한국주거학회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승인하는 국가공인 자격증으로, 주거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해 복지적 차원에서 주거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전문인력이다.

주택조사 등 주거급여 업무, 공공임대주택 운영·관리, 취약계층 주거실태조사, 저소득층 주거 문제 상담 및 주거복지정책 대상자발굴, 지역사회 주거복지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업무를 맡는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서도 주거복지사 직무능력을 13개 단위로 구분해 주거복지사 채용·배치 기준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두원 주무관은 "주거복지사 취득을 위해 학습한 이론을 실제 주거복지센터 운영에 적용해 센터 조기 안착과 시민 주거복지 체감도 제고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시책업무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는 2022년 10월 세종시종합주거복지센터를 개소했으며, 같은 해 12월 국토교통부 주관 제2회 주거복지대상에서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주거복지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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