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영입한 LA 다저스, 올해는 팬 페스트 행사 '유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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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LA 다저스는 올해도 팬 페스트 행사를 개최한다.
수많은 팬들이 다저스타디움을 찾아 야구장 투어를 즐기고 선수들에게 사인을 받을 수 있다.
다저스는 작년까지 무료 이벤트였던 팬 페스트 행사를 올해 '유료화'로 전환했다.
미국 LA 지역 유력 일간지 LA 타임스는 '그동안 무료 행사였던 팬 페스트를 올해 유료로 진행하는 이유를 다저스 구단에 문의했지만 구단은 답변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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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LA 다저스는 올해도 팬 페스트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시간으로 오는 2월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선수단과 팬이 한 자리에 모이는 연례 행사다. 수많은 팬들이 다저스타디움을 찾아 야구장 투어를 즐기고 선수들에게 사인을 받을 수 있다.
다저스는 지난 비시즌 기간에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등을 영입해 초대형 자유계약선수(FA)들을 대거 영입해 차기 시즌 가장 강력한 내셔널리그 우승 후보로 도약했다. 상상을 초월하는 라인업과 마운드를 구성했다. 이 과정에서 돈도 많이 썼다.
그래서일까. 다저스는 작년까지 무료 이벤트였던 팬 페스트 행사를 올해 '유료화'로 전환했다. 팬 페스트에 참석하는 야구 팬은 10달러(약 1만3150원)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한다.
미국 LA 지역 유력 일간지 LA 타임스는 '그동안 무료 행사였던 팬 페스트를 올해 유료로 진행하는 이유를 다저스 구단에 문의했지만 구단은 답변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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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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